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푹 빠져있는 무등산벌입니다
아침에 문라이트님 블로그에 있는 달고나커피 포스팅을 보고 급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바로 도전하러 ㄱㄱ~
준비물이 커피 설탕 우유 이렇게만 있으면 되더군요 게다가 거품기까지 있으니 별로 힘도 안들줄 알았답니다.
아주 간단하구만 하고 자신만만하게 싱크대로 이동~~
비율은 지키지 않는닷!!! 보통 인스턴트 커피 쓰시던데 재료를 좀 찾아봤어야 하는데 급한성격탓에 막 보이는데로 집어서 막 넣었죠.. 각설탕을 4개나 당 당 당~~ 잘 될줄만 알았던 나의 달고나 커피~
으아.~ 문라이트님은 숟가락으로 40~50분 했다던데 저는 거품기를 사용해서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10분 넘도록 계속 거품만 나고 달고나처럼 될려고는 생각도 안하고 계속 거품 검품 거품.. 그래서 20분 정도 더 해 봤죠 그래도 . 그 상태 더군요. 아 계속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라떼 커피를 써서 그러나 각설탕을 4개나 넣어서 그러나..
일단 실패 원인은 커피라떼 스틱이라고 판단 다시 집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커피.. 똭!!~~
커피빈 미니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꼭 만들고 말테닷!!
다시 전의를 불태우고 거품기를 신나게 돌려 댔죠잉!!
결과는 ~~
바로 위 사진처럼 되었답니다.. 잘 안되니 다시 문라이트님 블로그 가보니 비율이 1:1:1이더군요. 결국 물을 많이 넣어서 안되었던거로 원인은 알게 되었습니다. 원인파악은 했고 더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싱크대랑 주위를 보니 전쟁터처럼 커피도 튀고 쓰레기도 굴러다니고 그만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실패는 했지만 컵에 담긴 결과물의 맛이 그리 썩 나쁘진 않았답니다. 후후 그냥 한번 도전해 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도전하게 해주신 문라이트님 고마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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