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도깨비 덕분에 아주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네요. 다낭도 처음이고 자유여행도 처음이었는데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제주항공 다낭티켓이 싸게 나온게 있어 갑자기 아무것도 모르면서 결재를 해버렸답니다 ㅎㅎ
그리고 준비가 시작됐죠. 주위 다녀온 회사동생이 이것저것 알려주고 다낭도깨비에 대해서도 가르쳐 줬답니다.
여기 가입하니 아주 정보의 바다더군요 ㅋㅋ
숙소는 아고다 통해서 예약하고 그랩가입및 롯데마트 배달K 트래블로그카드(트래블고)도 만들고 나니 어느새 출발날짜가 다왔더군요 계속 틈틈히 카페에 들어와 이것저것 여행기 보면서 5만원권하고 트래블고 카드에 충전만 해놓으면 되겠다 싶었고 실제로 와보니 그렇더군요 어차피 달러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 굳이 환전해서 가져올 필요 없겠더라구요.
웰컴투다낭~ ㅎㅎ 저희는 캐리어를 안갖고 가방만 들고 왔어요. 모든건 한시장에서 사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도착 후 공항 나와서 카페에서 본대로 왼쪽 끝에서 두번째 집에 들어가 5만원을 빼니 90만동을 계산기로 보여주더군요. 크... 많은글들을 보고 92만을 예상했으나 아니길래 그래 내일 한지장금은방가서 하자 생각하고 옆에집들은 가보지도 않고 그냥 5만원만 환전했답니다.
도깨비 픽업을 신청해놓길 너무 잘한거 같습니다 사실 그랩도 사용해본적도 없고 공항에새벽12시30인가 되었는데 푯말에 제 이름이 적혀 있는걸 보고 괜히 좋더군요 ㅎㅎ 3명이라 4인차로 신청했는데 차가 넓고 좋았어요~ 비가와서 사진을 잘 못찍어 아들 타는사진만 있네요 ㅎㅎ
카페에서 본대로 가기전에 버스에서 카톡으로 유가네 과일에 예약했어요~ 애플망고하고 망고스틴~
숙소에1시30정도 들어가서 셋이서 냠냠먹고 망고 철이 아니라고 했는데 맛있더라고요~ ^^ 잘 씻고 잠을 청했습니다
0.5박 추천 발솔레일 호텔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열었더니 뷰가 괜찮더군요 용다리보이고 밑에 분주한 베트남의 아침을 잘 볼수 있었어요~
조식은 쏘쏘 했는데 김치도 있고 후라이도 해주고 쌀국수 과일 이렇게 잘먹었습니다~
2틀동안 잘 이용했던 킴옌 12일오전엔 907000동으로 바꾸고 손하 금은방 가봤는데 905000동 얘기하길래 저기로 가서 하자 돌아섰더니 907000동에 해주더군요. 오후엔 김옌에서 908000동 환전했답니다.
유명한 반미코티엔~ 한시장갔다가 걸어서 가봤는데 골목으로 들어가 제일 끝에 있더라고요 ㅋㅋ 잘못가는줄알고 구글맵보고 들어갔어요 ㅎ 저는 쥬스보다는 탄산과 함께 먹는걸 추천해요~ㅎㅎ
숙소에 돌아와 한시장템으로 갈아입고 한컷 ㅋㅋ
다시 나와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먹으로 고고.. 첫날이니 많이 먹기로 합니다 ㅋㅋ
볶음밥, 국수. 분짜였든가 튀김같은거 세개 시켜서 맛봤어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집은 이유가 있는듯.. 잘먹었답니다
그리고 좀 걷다가 발솔레일 아래쪽에 하이랜드 커피집에 가서 먹어보고 싶은대로 하나씩 시켰답니다..
저는 오늘쪽에 커피는 아닌데 이름이 먼지 생각은 안나네요 메뉴판에 사진이 이뻐보여 시켰는데 제입맛에는 안맞네요 ㅎㅎ
이제 그랩을 타고 다음 숙소로 고고 했습니다. 미케비치 근처던데 뷰는 건물이 낮아서 없네요..ㄷㄷ
딸래미가 숙소 사진보고 골라준건데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작은생수는 무료제공이고 웰컴과자도 제공해주더군요~ 수영장 아주 이쁘게 생겼는데 이용은 안해봤어요~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그랩을 타고 카톡으로 예약했던 아리스파로 마사지를 받으로~ 피로야 가라 ㅋㅋ
도깨비 픽업서비스나 투어 서비스 이용시 할인바우처코드를 보내주니 3명이서 저렴하게 잘 받았습니당~ 90스페셜 아리스파코스 픽~
마사지후에 선짜이 야시장으로 드랍~ 원래 신청할때는 안토이로 가려고 했는데 야시장이 한다고 해서 코스를 바꾸기로 결정 아리스파에 당일 마사지후에 말씀드렸는데도 흔쾌이 변경해주시더라고요~ 아리스파짱~^^
선짜이 야시장 왔는데 비가 너무 와서..ㅠ.ㅠ 구경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냥 망고하고 닭다리(사진이없네용) 하나시켜 먹고 사실 여기저기서 상인들이 자기들꺼 먹으라고 해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망고는 왼쪽가게 닭다리는 오른쪽가게에서 ㅋㅋㅋ
너무 산만해서 그냥 나와서 목식당으로 가기로 결정!! 지도를 보고 가깝다고 생각하고 걸었는데 생각보다 멀었어요 ㅠ 중간에 큰도로에 신호등이 고장나서 건너가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걸어서 목식당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ㅋ 예약이 필수인거 같아요~
크레이피쉬 큰거 한마리..처음에 욕심부리느라 2마리 주라했더니 너무 많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한마리를 반반 해주신다고 해서 치즈하고 마늘소스던닥 그렇게 시켰는데 저는 치즈보다 마늘소소 이게 진짜 맛났어요~ 거기에 반미빵 2개 시켜서 소스 찍어먹으니 완전짱 ㅋ
볶음밥하고 새우 그리고 불고기 으.. 이름들이 다 생각이 안나네요. 다 맛났어요~
메뉴판에 보시면 그림으로 잘 나와있답니다 ㅎㅎ
그 다음은 영흥사~ 여기도 그랩타고 고고씽했어요
강아지들이 엄청 많아요.. 이 강아지는 순해서 만져도 괜찮았는데 다른강아지는 머리쓰담는데 바로 물어버리더라고요. 아들 손에 상처 ㅠ.ㅠ 크게 물지는 않아서 다행인데 긁힌수준.. 여튼 가시면 강아지들은 눈으로만 보세요~
영흥사에서 제일 큰 불상(이게맞는표현인지잘몰라서요) 이게 미케비치해변에서도 보여요 ㅋ
큰 불상(?)아래에 기도하는곳이 있어요 여기는 반바지를 입을수 없대요 거기 계시는분이 저렇게 가릴수 있는 옷을 주셨어요.~
전망이 아주 좋았어요~ 아. .곳곳에 원숭이들도 많았어요.. 어린원숭이도 있고 근데 원숭이들이 땅에 다니면 강아지들이 잡으로 막 다니는거처럼 보였어요
영흥사를 잘 보고 그랩타고 이제 안토이로 이동~
안토이도 역시 줄서서 ㅎㅎ 문앞에 작은생수를 무상으로 먹을수있게 아이스박스에 넣어놨어요 그냥 꺼내먹으면 되요~
곱창국수 짱 강추에요~ 전 곱창은 안먹는데 국물과 면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반쎄오도 맛났었고 짜조이것도 맛있었어요 안에 새우가 들었고 겉에 표면이 아주 바싹했어요~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한시장 입구 여기는 한시장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ㅎ
그 다음 한시장에서 케리어 두개 60만동에 사고 다낭대성당에서 한컷~ 그리고 그랩불러서 롯데마트에서 젤리 망고등 이것저것 선물할거랑 좀 사서 케리어에 넣었죠 롯데마트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밤에 미케비치를 셋이서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모래밭을 걸으며 추억쌓기 놀이 했답니다 ㅋㅋ
해변가에서 에어로빅(?)같은거를 모여서 많이들 하시더군요 ㅎ 신났습니다
들어가면서 공짜물은 다먹어서 동네 마트에서 망고하고 물(1.5리터)을 하나 집었는데 엄청 비쌋어요 ㅎㅎ 망고50000동 물 87000동 ㄷㄷ 에비앙 메이드인프랑스라고 적혀있더군요
치하우스는 수질관리가 잘되나봐요 이틀을 잤는데 필터가 변화가 많이 없었네요 첫날간곳은 하루도 아닌데 노랗게 되던데..여튼 만족스러웠어요~
다음날 아침 조식먹고(두번먹었는데 메뉴가 바뀌어서 좋았어요~) 짐을 다싸고 로비에서 도깨비투어를 하기위해 로비에 체크아웃하고 기다렸죠~ 가기전에 신청한 바나힐&호이안 퍼펙트투어!
차가 아주 넓고 좋아요^^ 가면서 현지인 가이드님이 바나힐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역사같은거 아주 좋아하거든요 한국에 1년 계셨다는데 정말 한국말도 매우 잘하셨습니다.
첫날 한시장에서 맞춤옷 아오자이^^ 이쁘더라고요~
가이드님이 티켓팅해서 나눠줬답니다~ 맥주쿠폰도 인당2개씩~
바나힐 지도가 들어있는 안내 팜플렛~
전날까지는 날씨가 안좋았는데 이날은 날씨요정이 아주 잘 도와줬네요^^ 케이블카 엄청 길었어요~
골든 브릿지는 오전에는 안개가 있었어요~사람도 어마어마하게 있었답니다 ㅋㅋ 사직찍기 매우 어려웠어요
골든브릿지 보고 케이블카를 좀 더 타면 이제 바나힐에 들어갑니다~ 가이드님이 지도 보고 이곳저곳 설명과 꿀팁 알려주시고 4시까지 자유시간~
제일 처음에 간곳은 맥주티켓소진하러 ㅎㅎ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비밀인데 가이드님 맥주티켓은 저한테 주시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혼자 맛있는 맥주 잘먹었답니다 이곳에서 직접생산한 수제 맥주여서 그런지 더 맛나더라고요~
이곳 저곳 구경하고 사직찍고 4D 영상도(이거잼남) 즐기고 났더니 금방 시간이 가버리더군요~ 이제 만나기로 한장소로 가서 케이블카타고 다시 골든브릿지로 이동~
가기전에 날씨가 더 좋아져가지고 처음 찍었던 곳에서 가이드님이 한장 더 찍어주셨어요~
이제 호이안으로 이동~~
야시장과 소원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사람 엄청많았습니다. 원래 많은곳인듯 ㅎ
투어에 들어 있는 저녁메뉴~ 모닝글로리 식당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음식이 잘안보이는데 앗. 모닝글로리도 못찍었군요~ 투어신청하길 잘했다하는 생각을 이때 또했죠 ㅋㅋ
먹고 야시장 자유시간~~ 여기도 정말 볼것도 많고 먹을거도 많고 돈 쓰기 좋았습니다 ㅋㅋ 근데 여기는 흥정을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가시는분들은 무조건 흥정하시길~
마지막 소원배에서 소원초 띄우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끝나고 공항으로 드랍서비스까지~ 짱이었어요~
공항에서 맥도날드 먹었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치킨들어간 버거는 비추입니다. 혹시 가시면 다른버거 드세요~ 그리고 달러로만 받아서 가격이 비쌌어요~ 공항은 다 비싸다니 참고하셔요~
도깨비 투어 다낭 처음이신분들은 꼭 신청해서 다녀오세요~ 추천해요~
다음에 와이프랑 애들이랑 한번 더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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